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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동물] 강아지 스트레스 관리하기

by 도라애주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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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스트레스

우리 반려견은 생각보다 다양한 요인으로 건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수많은 요인들 중 하나인 스트레스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강아지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사람처럼 병을 얻을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문제행동을 보이고 카밍 시그널 등으로 신호 보내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리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과 해소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전에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를 잘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강아지는 다른 함께 사는 반려동물들보다 비교적 지능이 높고 사람과 감정교류를 하는 섬세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들은 뭘까요? 


스트레스 원인

강아지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원인 첫 번째는 환경적 요인으로 덥거나 춥거나 하는 온도, 주변 상황이 불안한 낯선 환경, 가족 구성원의 변화입니다. 가족 구성원의 변화로는 새로운 반려견을 데려올 때, 가족구성원의 사망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 스트레스로 산책, 운동, 놀이 등을 하지 못했을 때입니다. 세 번째는 하기 싫은 일을 한 후인 미용, 목욕, 병원 방문 했을 때이며 네 번째는 육체적 손상의 스트레스로 질병, 통증에 대한 것으로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으며 다섯 번째는 공포심으로 인한 스트레스입니다. 보호자의 과도한 훈육과 학대, 소음, 차량 탑승 등이 있고 여섯 번째는 외로움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분리 불안, 혼자 오래 방치되었을 때인데 일상적으로 보호자와 오랜 시간을 보냈던 반려견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생활하는 동거견과의 불화, 사회성 부족으로 외출 시 다른 강아지들에 의한 것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후각에 예민한 강아지는 자신의 체취가 변했을 때에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문제행동

위에서 처럼 다양한 원인들로 강아지 스트레스가 생기는데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스트레스의 원인과 나타나는 문제행동들은 모두 다릅니다. 먼저,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강아지를 공격적으로 행동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 발바닥의 땀으로 인해 발자국이 생기기도 하며 뱅글뱅글 돌거나 왔다 갔다 하는 상동행동,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루종일 짖거나 짖는 횟수가 늘어나기도 하며 헥헥거리기도 하고 하품을 자주 하는 카밍 시그널을 보입니다. 귀가 뒤로 처지고 자세를 낮추며 동공은 확대 대며 발 또는 자신을 안정시키기 위한 행동으로 털을 심하게 핥거나 씹거나 하고 털을 물어뜯어 뽑기도 합니다. 보호자에게 지나치게 치대거나 반대로 구석에 숨어서 안 나오기도 하며 평소엔 안 하던 배변 실수를 하고 설사를 자주 합니다. 거실의 소파나 침대 매트리스, 바닥등을 파헤치는 행동들을 자주 합니다. 식욕감퇴 혹은 과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방법

스트레스의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우리 반려견 스트레스의 원인을 완전히 제거해 줄 수는 없지만 우리 강아지가 어떤 상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잘 살펴보고 상황에 적절히 대응해 주면 됩니다.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으로 첫 번째는 좋은 생활환경 만들어 주기입니다. 여름엔 덥지 않고 겨울엔 춥지 않으며 목마르지 않고 배고프지 않게 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혼자 외롭지 않을까 하며 다른 강아지를 데려 오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두 번째는 산책을 자주 시켜 줍니다. 산책은 보호자와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함과 동시에 육체적인 운동으로 에너지를 건강하게 발산하도록 도와주며 여러 장소의 다양한 냄새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뇌를 자극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해 줍니다. 세 번째는 목욕은 너무 자주 시키지 않고 실내 견이라면 한 달에 2번 이내로 샴푸를 선택할 때에는 되도록 향이 없는 것으로 써주면 좋습니다. 네 번째는 우리 강아지가 불편한 곳은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는 것입니다. 우리 반려견들은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잘 숨기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합니다. 문제가 있을 시엔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아프지 않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다섯 번째는 강아지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야단치지 않는 것, 체벌하지 않는 것입니다. 체벌은 훈육이 아닙니다. 오히려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깨뜨리고 스트레스만 줄 뿐, 반려견에게는 칭찬과 보상을 통해서만 훈육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여섯 번째는 혼자 있는 시간에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즈워크, 셀프토이를 설치해 주는 방법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 행동들을 보일 때 보호자들이 강아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것과 맹목적 욕구를 들어주는 것은 별개입니다. 사람 음식을 먹고 싶어 한다고 해서 이것저것 줘본다거나 무조건 놀아주고 산책을 해준다면 버릇이 없어집니다. 규칙이 있고 일관된 생활 패턴을 만들어 주어야 하며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안정감 있게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  12가지

보호자들이 잘 모르는 강아지에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1. 산책을 할 때에는 빠르게 걷기만 하는 산책은 안 됩니다. 산책은 거리보다 얼마나 퀄리티 있는 산책을 했는지가 중요한데 강아지가 충분히 주변을 즐기며 냄새를 맡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2. 너무 같은 길 만 다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시각, 청각, 후각의 자극을 충분히 느끼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3. 사회화를 강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강아지를 싫어하거나 또는 사람들 싫어하는 반려견이라면 그냥 혼자 있게 둡니다. 4. 억지로 입에 뽀뽀를 하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5.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지 말아야 합니다. 6. 함부로 갑자기 만지거나 안지 않아야 합니다. 연인 사이에도 서로 존중하며 스킨십을 하듯 강아지들의 기분도 존중해 줘야 합니다. 7. 너무 잦은 귀청소를 해주지 않습니다. 자주 과하게 청소하면 귀속에 있는 방어층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8. 너무 잦은 목욕은 피부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9. 실내에서 옷 입히기 10. 차에 혼자 두기 11. 모르는 사람이 함부로 만지게 두면 안 됩니다. 대부분의 반려견들이 처음 만나는 사람이 다가오면 긴장하고 무서워합니다. 12. 무료한 환경에 혼자 오래 두면 안 됩니다. 장시간 외출을 할 때에는 강아지가 할 수 있는 장난감을 준비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