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
보호자가 집에서 직접 관리가 어렵거나 털이 많이 빠지는 경우, 여름이 되어 강아지가 더워 보이는 경우나 스타일(외모)을 위해 우리 강아지를 애견샵에 맡깁니다. 강아지 종에 따라 유행하는 미용스타일이 있을 정도로 보호자들이 강아지 미용을 합니다. 먼저, 얼굴 미용인 알밤컷(알머리컷)- 얼굴 털을 짧고 동글 거리게 자르는 스타일, 곰돌이 컷 - 얼굴 모양이 전체적으로 동그랗고 알밤 컷보다는 풍성한 느낌의 스타일, 베이비컷 - 얼굴털은 동그랗게 귀털을 짧게 하며 곰돌이컷과 비슷해 보이나 이마털을 더 풍성하게 해 어려 보이는 스타일, 무스타슈 컷 - 무스타슈는 프랑스어로 콧수염을 뜻하며 입 주변 털을 동그란 모양으로 강조해 자르는 스타일입니다. 이외에도 비숑컷, 테디베어컷, 브로콜리컷 등이 있으며 몸통 미용으로는 스포팅 컷, 스포팅클립 - 몸통은 클리퍼로 밀어주고 다리 부분만 포인트로 살짝 볼륨감을 주는 스타일로 푸들, 비숑, 몰티즈, 시큐, 요크셔테리어 종이 많이 하는 스타일, 썸머컷 - 스포팅 컷을 전체적으로 조금 짧게 하는 미용을 썸머 컷이라고 하는데 여름시즌이 되면 평소보다 짧게 잘라주기에 탄생한 이름, 이외에도 닭발컷, 풀콧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생 미용이 있습니다.
강아지 미용 부작용
위에서 처럼 단지 외모만을 위해 다양한 스타일을 강아지 미용이 있습니다. 예뻐 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미용을 하고 난 후 미용 부작용을 겪는 반려견들도 있습니다. 얼굴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몸통은 클리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이외에도 위생미용의 경우도 클리퍼를 사용합니다. 여름철 행여나 우리 강아지가 더울까 봐 클리퍼를 이용해 짧은 미용을 한다면 미용을 하고 와서 클리퍼의 열과 날에 의한 피부에 자극으로 잠을 못 잘 정도로 긁거나 빨갛게 부어오르기도 하고 미용 자체에 대한 미용 부작용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식욕부진, 젤리똥, 무른 똥 등의 부작용이 생기며 하루 이내 완화됩니다. 이 외에도 클리퍼 증후군, 알로페시아 X, 탈모증 등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로페시아 증후군
알로페시아 중후군은 반려견에게 발생하는 미용 부작용 중 탈모증으로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정식 의학적 명칭으로는 알로페시아X 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유전(포메라니안, 치와와, 몰티즈, 요크셔테리어 푸들 등 일부 품종에 유전적으로 발생), 스트레스, 호르몬(갑상선 기능저하, 부신피질 기능 항진, 당뇨 등 호르몬 이상), 면역(자가면역질환, 다발성 경화증 등의 면역 질환), 약물(항암제, 스테로이드, 항생제 등과 같은 약물), 감염(피부사상균, 진드기, 벼룩 등에 감염), 외상(화상, 수술, 긁힘 등의 외상), 영양부족(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증후군은 털의 탈락 부위가 국한되거나 전신으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알로페시아 증후군은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반려견의 외모와 심리적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클리핑 증후군
클리핑, 클리퍼 증후군이라 하며 이중 모견 종의 강아지에게 클리퍼로 미용을 하고 난 후 털이 자라지 않는 탈모가 발생되는 증후군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부를 심하게 긁고 벌겋게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대체로 이중 모견인 포메라니안에게서 많이 발생되어 반려견을 포메라니안으로 생각하신다면 미용을 맡길 때 가위컷으로 요청을 해야 합니다. 이 증후군은 원인 파악을 위해 피검사, 갑상선, 쿠싱 등 검사를 진행해도 전혀 이상이 없다고 나오며 미용을 위함이 아닌 슬개골 탈구 시 수술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수술 부위는 클리퍼로 밀게 되는데 이때에도 어김없이 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백숙처럼 털을 모두 미는 것, 클리퍼로 짧은 길이로 미는 것, 가위컷도 짧지 않은 길이로 잦은 미용은 삼가야 합니다.
알로페시아, 탈모, 클리핑 증후군 영양제와 관리
미용의 부작용으로 알로페시아, 클리핑 증후군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강아지라면 꼭 섭취해야 하는 성분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오메가 3입니다. 오메가 3은 강아지의 피부와 털에 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며 염증 감소의 기능도 있어 피부 염증, 가려운 증상을 완화해 주는 성분이며 관절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두 번째는 인지질입니다. 인지질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탈모와 모발성장 부족, 비듬이 생기는데 이때 추천 제품이 데이비스 사의 테라코트입니다. 이 제품은 피모 영양제로 이미 탈모 영양제로 유명한 제품이며 테라코트는 강아지의 피부, 모질, 모량관리에 좋은 영양제로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급여 가능하며 주 성분은 콩에서 기름을 제거하여 추출한 레시틴과 인지질로 털 빠짐, 비듬, 피모에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목욕을 할 때 탄산 스파, 약용 스파를 사용해 주면 보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호자들은 증후군이 발견되면 여러 방법을 써보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아이에게 완화가 되었는지는 꼬집을 수 없지만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면 털이 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동물] 강아지 제철과일 먹여도 되나요? (2) | 2023.11.25 |
---|---|
[반려동물] 강아지 디스크 증상 및 원인, 예방방법 (1) | 2023.11.24 |
[반려동물] 강아지 월동 준비 / 겨울나기 (1) | 2023.11.22 |
[반려동물] 강아지 펫티켓 + 강아지 산책하기 (7) | 2023.11.21 |
[반려동물] 강아지 스트레스 관리하기 (0) | 2023.11.20 |